▶ 주님교회, 제일장로, 화평장로, 두라노 등
▶ 초청강연, 세미나, 간증, 찬양집회 잇따라
사순절 시작과 함께 지난 주말에는 애틀랜타 한인교회 곳곳에서 은혜로운 집회들이 열렸다.
주님의교회(담임 김성진목사)는 지난 19~21일 사바나 한인침례교회 담임 조용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 부흥회를 개최했다.
20일 저녁 ‘바꾸어 주십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부흥회는 20여명의 성도, 외부 교인등 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부흥회 강사로 나선 조용수 목사는 “하느님은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는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경우에도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면 하느님이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바꿔주실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바꾸는 것은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바꿔 주는 것”이라며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하느님을 능력을 받들어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진 담임 목사는 “주님의 교회라는 이름 그대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 주님의 자랑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라며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교회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의 백성기 목사가 제일장로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이날 간증은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수 있게 이끄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의 백성기 목사는 여고등부 골프선수로 장래를 촉망받던 장녀를 교통사고로 잃게 되며 불우한 처지에 있는 보육원생들을 골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백 목사님의 방문은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의 70일간의 전지훈련이 목적으로 한인감리교회 이용석 목사와 골시원 골프장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은 불우하고 몸이 불편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며 골프를 가르치는 단체로 창단이후 한국에서 프로 8명을 배출하는 등 뜻 깊은 사역을 해왔다.
화평장로교회에서는 최상기 목사를 초청해 다민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개최된 다민족 세미나는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민족을 이해하고 다양한 민족을 선교하는 선교방법 등에 대한 주제로 열렸다.
최상기 목사는 워싱턴 DC의 평화나눔의 공동체 설립자로서 13년간 무숙자 사업에 힘써오면 여러권의 책 등을 펴낸 목사이다.
이날 최상기 목사는 더 이상 미국내의 국내선교와 해외선교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 내에 늘어가는 무신교자들을 선교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목사는 한인교회들이 미국교회의 방법을 따라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김치를 나누어주는 등 한인의 방식으로 선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 고된 일로 힘든 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위해 두란노교회에서 찬양집회가 열렸다.
두란노교회의 최진묵 담임목사는 “여러 성도들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전보다 더 많은 고통을 받으며 감옥에 갇혀있는 듯한 생활을 하고 있기에 ‘Prison Break’이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여러 교회의 다양한 성도들이 찬양집회에 참석했으며 아픔 마음을 달래주는 뜻깊은 찬양들로 성도들의 마음을 녹였다. <윤여심 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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