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이사회를 갖고 신임 학교장에 심승재 씨를 인준했다.
지난 28일 도라빌소재 미락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10여명의 이사들이 출석해 신임교장 인준을 처리했다.
심승재 신임 학교장은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12년간 한국어 교육에 주력했으며 교감, 교무주임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지난달 20일 학교장 신청을 마감했으며 교장 초빙위원회(위원장 차경호)의 모임을 통해 서류 심사결과 2명의 후보 등록을 받았다.
2명의 후보 가운데 1명 후보는 서류미비로 인해 신임 교장 대상에서 제외돼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심 신임학교장의 교육경력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비전 등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심 신임학교장은 “선생님들은 학교의 재산이다. 이런 선생님들이 비전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힘든 일이란 걸 알고 있지만 주어진 일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신임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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