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AARC 주최행사 한인들 많이 참석
정부가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한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아시안 아메리칸센터( AARC, 지수예 총무)가 공동으로 마련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많은 저소득층 한인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6일 한국일보 2층 강당에서 열린 아웃리치 프로그램에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푸드 스탬프와 메디케이드 및 어린이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피치케어 등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수 있는 상담 및 지원 신청을 받았다.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참석한 40대 중반 여성은 “허리가 많이 아파서 친구의 소개로 메디케이드를 신청하고 싶어서 행사에 참석했는데 좋은 정보를 얻고 간다”고 말했다.
또한그녀는 “조건이맞지 않아 메디케이드 신청을 못했지만 소셜시큐리티(Social Security)사무실에 장애인 신청을 하거나 응급 진료 신청을 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며 좋은 정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에서 행사 지원을 위해 참석한 카니 송씨는 “많은 분들이 자신이 해당이 안될거라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거나, 시간을 내지못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같은 경기 불황에 는 조그마한 지원도 가정에 큰 도움에 될수 있으며 예상하는 것보다 많은 분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을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말했다.
카니 송씨는 “조건이 맞을 경우 푸드스탬프는 약 400달러에서 850달러까지 한달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보험인 피치케어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의 치과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유용한 프로 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며 자신의 가족이 어떠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적합한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지원도 해주고 있다.
저소득 가정 정부지원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을 받은 지 4년 이상된 저소득층 가정으로 그로스 소득이 월 가족소득이 1천 174달러(1인 가족), 1천 579달러(2인 가족), 1천 984달러(3인 가족), 2천 389달러(4인 가족)이하일 경우 푸드스탬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월 가족 소득이435달러(1인가족), 695달러 (2인가족), 784달러 (3인 가족), 925달러 (4인가족) 기준 이하 일 경우 해당 가능 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피치케어는 2천 37달러(1인 가족), 2천 742달러(2인 가족), 3천 447(3인 가족), 4천 152달러(4인 가족) 기준 이하일 경우 해당된다.
카니 송씨는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많은 분들의 문의가 늘고 있으며 아시안 아메리칸센터도 교회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안 아메리칸센터는2855 Rolling Pin LN Suwanee, GA 30024에 위치해 있다. 문의)770-270-0663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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