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을 날마다 살고 있습니까?”
아모스성경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형복 목사가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정기적으로 교회를 출석하고 있건만 세상 사람들과 전혀 구별이 안 되는 무기력하고 패배적인 삶... 어쩌면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느끼고 있는 고민이다.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행복한 표정을 지어도 마음에 평화는 없다. 날마다 쓰러지고 넘어지면서 속으로 얼마나 아파하는지 주변 사람들이 알까봐 두렵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회복하십시오. 예수를 주로 영접하는 순간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물리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 사실을 모르고 체념하며 살아갑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진리를 바로 깨닫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간증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그 은혜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우리가 들었던 복음과 다른 어떤 새로운 것처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예수’는 주님의 이름이지만 ‘그리스도’는 왕, 선지자, 제사장의 역할을 담당하신 구세주 예수를 지칭하는 말. 예수로 거듭난 자들은 ‘왕, 선지자, 제사장’의 권세와 능력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좀 더 깊이 설명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을 때 우리를 마귀의 종으로 만들었던 원죄는 분쇄됐다. 그러므로 예수를 주로 믿는 자는 ‘원죄’의 저주를 벗어나 다른 신분을 갖게 되었다.(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러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나무로 비유하자면 몸통과 같은 원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몸통을 잘라내지 못하면 가지치기는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원죄 문제를 해결하셨음을 구체적으로 선포해야 한다. 죄와 유혹의 시험을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대적해 물리쳐야 한다. 거기에 비밀이 있다.
아모스성경대학원에 초창기부터 출석하고 있다는 최형관씨는 “복음을 바로 깨달으면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었고 부르심에 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용씨는 “형식적이던 신앙생활이 고쳐지고 가정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며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아버지의 권위를 갖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간증들은 복음의 능력이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됐을 때 경험한 것들이다.
조형복 목사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음의 능력과 은혜를 많은 사람들이 깨닫도록 공개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아모스성경대학원은 모임은 애난데일(7515 Little River Turnpike)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문의 (703)851-7774 조형복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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