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실패를 경험한 사업체 업주들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 실제로 이들 업주들은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어 사업체를 성공의 길로 이끄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신경 과학은 성공은 성공을 낳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업주가 성공의 기쁨을 깨닫고 있을수록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성공의 계기를 창조해 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IT의 얼 밀러와 하버드대학의 마크 히스테드 교수는 신경계의 단위로 자극과 흥분을 전달하는 뉴런(neuron)은 사람들이 성공했을 때, 보다 정교하고 활발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 말아야 할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긍정적 사고·끊임없는 연습·성과축하 하면 효과
성공의 부재와 실패의 존재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실패가 부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을 때 업주들은 그것으로부터 가르침을 얻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업주들이 실패를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배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업주들이 새로운 일에 착수했을 때 규모에 관계없이 성공을 맛보게 되면 성공에 더욱 익숙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성공하면 할수록 업주들의 두뇌는 그들이 다시 성공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더욱 오래 간직한다고 했다. 또한 업주들은 종업원들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박수를 보낼수록 그들은 빼어난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성공 과학의 중심 내용이다.
업주들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가운데 성공을 거두면 대단한 흥분을 느끼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업주들이 관련 업종에서 거물이 되길 원한다면 높은 성공 확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성공과학의 5계명을 전해주면서 이를 비즈니스 운영에 도입하면, 굴리면 굴릴수록 커지는 눈덩이처럼 성공이 성공을 낳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수를 통해 배우려 하지 말고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업주들이 종업원들과 영업의 잘못된 부분을 논의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업체를 성공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때까지 성공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전문가들은 업주들은 실수를 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그를 지배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기회에 집중할 것을 업주들에게 조언했다. 실수로 좌절하게 되면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할 준비가 되면 다시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연습을 대신해 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성공을 성취했다면 그것을 이뤘던 과정을 따라하는 것이 좋다. 연습은 성공의 본질이다. 골퍼들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공을 계속 치는 이유는 설명이 필요 없다. 공이 잘 맞았던 행동에 집중하고 잘못된 행동은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축하하라.
업주가 종업원들에게 새로운 일을 맡겼을 때 그들이 높은 성과를 냈다면 축하해 주는 것이 좋다. 실수를 했을 경우 그 실수가 영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무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긍정적 반응은 은행에 맡겨 놓은 현금과 같다.
종업원들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 종업원들이 일을 잘 하면 다음 미팅 혹은 복도에서 마주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칭찬의 말을 전해주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황동휘 기자>
업주들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지만 성공을 계속 이뤄가면서 성공에 익숙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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