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기는 향연에 초대합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창회(회장 홍선례)가 10월23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의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2010년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주회에는 바이얼리니스트 주일엽씨와 첼리스트 이방은씨, 소프라노 곽현주씨 등 동문 음악가들이 출연, 시저 프랭크의 ‘패니스 엔젤리커스’, 그리그 소나타 45번, ‘첼로 콘서트 85번 등을 연주한다.
또 UCLA 한국음악과 학생들과 김동석 교수가 찬조 출연해 국악공연을 펼치며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신예 음악가들로 구성된 남성 4중창단이 가곡, 팝송 등 대중적인 음악을 불러 흥을 더하게 된다.
홍선례 회장은 “서울음대 남가주 동창회는 동문들 간의 친목과 결속, 유대 강화를 위해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음악대학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신인 발굴을 위해 유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무대와 그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음대 동창회는 특히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UCLA 한국음악과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활동도 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홍 회장은 이어 “이번 공연은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티켓은 20달러.
문의 홍선례 회장 (213)380-4141, 김계한 문화부장 (213)604-0025
<최혜리 기자>
서울대 음대 남가주 동창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혜란 부회장, 김계한 문화부장, 홍선례 회장, 이혜경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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