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로랜드 풀러튼점 오픈 행사에서 로말선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프랜차이즈 1호점 이유리 점주(네 번째), 태평양은행 조혜영 행장(두 번째)등 관계자들이 테입커팅을 하고 있다.

비치 갤러리아몰 내 프랜차이즈 1호 풀러튼점 개장… LA매장과 동일 상품


LA에 본사를 둔 생활명품 전문점 로랜드(대표 로말선)가 1일 풀러튼에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하면서 오렌지카운티 시대를 활짝 열었다.

6개월의 준비기간 끝에 새롭게 오픈한 로랜드 풀러튼점은 2,000스퀘어피트의 규모로 부에나팍 비치 갤러리아몰 내에 위치하고 있다.

풀러튼점 매장에는 LA 직영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동일한 가격에 모두 갖춰져 있으며 각종 프로모션 및 세일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풀러튼 프랜차이즈 1호점은 15년 동안 9번의 최고 판매기록을 세운 이유리 세일즈 컨설턴트가 점주가 됐다.

지난 1986년, ‘명품 하나가 생활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유명 제품만을 엄선, 판매하면서 한인들에게 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샤핑문화를 창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말선 대표는 “이번 풀러튼 매장 개장으로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들이 제품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LA 본사는 프랜차이즈 관리, 세일즈 컨설턴트 교육, 마케팅 및 홍보담당 역할을 통해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말선 대표는 이어 “풀러튼점은 본점 이후의 첫 프랜차이즈 점이라 회사 측에서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랜드는 앞으로 뉴욕, 뉴저지 등 동부 지역으로 프랜차이즈 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307 Beach Bl. Buena Park, (714)739-8888


<이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