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재 5개 한국 지방자치단체 사무소 가운데 3개 사무소장이 올 연말과 내년 초 사이에 일제히 교체된다.
지난 2008년 3월 LA 경남사무소장으로 부임한 정석원 소장은 12월31일까지만 근무하고 귀국한다. 정 소장의 후속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 소장 후임에는 신민철 남해안 기획관실 해양산업 TF 팀장이 내정됐다.
정 소장은 “사무소 개소와 동시에 초대 소장으로 부임해 토대를 닦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FMD사가 경남 거제시와 1억3,500만달러 상당의 본 계약을 체결하도록 도움을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경남사무소와 같은 시기인 지난 2008년 3월 개소한 LA 충남사무소의 백낙흥 소장도 12월 말까지만 근무한다. 후임으로 이종환 충남도 KOTRA 파견팀장이 오는 12일 부임할 예정이다.
또 LA 경북사무소의 한재성 소장은 내년 2월1일자로 교체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LA 사무소 강태기 소장과 경기도 LA 사무소 이태목 소장은 각각 지난해 부임해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있는 상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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