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착한 소비’캠페인… 컬버시티 매장 오픈
한인 치킨 연쇄점 교촌치킨이 연말을 맞아 한인사회에 온정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교촌치킨은 1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벌인다.
교촌치킨은 이 기간 치킨을 산 고객들에게 영수증을 발급할 때마다 10센트를 모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는 단체에 이를 전달키로 했다. 교촌치킨이 ‘착한 소비’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촌치킨 서부지사 스티브 박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면 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주류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6가와 세라노 인근에 미드윌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치킨은 지난해 8월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센터에 새 매장을 오픈, 주류시장 개척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009년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산뜻하게 거듭난 컬버시티 웨스트필드 샤핑센터 푸드코트 내 새 매장을 열었고 11월 세리토스 샤핑센터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교촌치킨의 주류시장 개척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착한 소비’ 캠페인에는 이들 4개 매장이 모두 참여한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