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 구제 120억 이득
연방정부가 금융위기 발발 이후 시티그룹에 투입한 450억달러의 구제금융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배당금과 주식매각 이익 등을 통해 총 120억달러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연방 재무부는 6일 시티그룹의 보통 주 잔여분 24억주를 105억달러에 처분, 보유하고 있는 시티그룹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무부가 지금까지 시티그룹으로부터 받은 배당금과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총 570억달러에 이른다.
재무부가 시티그룹의 보통주를 인수할 당시 주가는 3.25달러였으며 지금까지 처분한 주식의 평균 매각가격은 4.14달러였다.
미 내년 전부문 성장세
내년에도 미국의 제조업 및 비제조업 분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7일 전망했다. ISM은 이날 내놓은 내년 경기전망 보고서에서 제조업의 경우 내년에 5.6% 성장하고 서비스업이 주종인 비제조업은 3.4%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 분야의 자본투자는 내년에 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제조업 분야는 3.7% 뛸 것으로 ISM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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