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서비스 만족도‘최저’
컨수머리포츠 평가, 1위는 US 셀룰러
전국 2위 이동통신사인 AT&T가 ‘최악의 통신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소비자 전문잡지 ‘컨수머리포츠’는 5만8,000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공급해 온 AT&T가 가장 낮은 서비스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여러 가지 내용 중에 사용자들은 ‘드랍콜’(통화 끊김)이 잦은 것에 대해 높은 불만을 나타났다.
드랍콜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과다한 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밖에 통화음질, 네트웍 불안 등에 대한 문제 제기도 많았다.
AT&T는 올해 네트웍 개선을 위해 20억달러를 투자했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대해 AT&T는 성명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드랍콜 발생은 다른 통신사보다 약간 더 높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이동통신사는 US셀룰러로 조사됐다.
<백두현 기자>
아이패드2 빠르면 내년 4월 출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2 주력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팍스콘의 중국 공장이 이르면 2월 말부터 아이패드2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에 위치한 팍스콘 공장은 향후 100일 이내에 새로운 버전의 아이패드에 대한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초기 물량은 40만〜60만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 공장은 아이패드2가 이르면 내년 2월 말 선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께 출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당초 1월에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펌웨어(데이터 보존) 부분에 대한 테스트 때문에 다소 늦춰진 것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당분간 기존 아이패드에 대한 생산을 계속할 것이며 내년 1월 말께부터 생산량을 줄임으로써 내년 1분기 내 재고를 소화할 계획이라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영상대화가 가능한 카메라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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