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중앙은행이 합병을 할 경우 자산규모가 52억달러에 달하고 직원 680명이 근무하는 미주한인 최대 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양 은행 관계자는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은행은 LA카운티에서 자산 규모 기준으로 탑 5위안에 들게 되며 지역별 마켓 점유율애서도 남가주와 북가주에서 1위, 미 동부 지역에서 2위 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라-중앙 통합은행은 가장 많이 비교되는 같은 커뮤니티 은행인 중국계 은행에 비해서는 아직도 규모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중국계 최대의 은행인 이스트웨스트뱅크의 경우 그동안 수차례의 인수합병을 통해 자산규모가 무려 204억달러에 달하며 직원 수도 2,080명에 이른다.

이스트웨스트뱅크는 LA카운티에서 자산규모 209억달러인 시티내셔널 뱅크에 이어 2위 은행이다.

또 다른 중국계 은행인 캐세이뱅크도 자산 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캐세이뱅크는 올 3분기 현재 자산규모가 112억달러, 직원수는 960명에 달한다.


<조환동 기자>


나라-중앙 합병은행과 타 은행 비교

은행..............자산...........예금.............직원
이스트웨스트뱅크...20,393,597.....14,863,671......2,080명
캐세이뱅크........11,237,605.....6,996,884.........960명
나라-중앙 통합은행.5,248,068......4,014,063.........6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