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년 뒤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직업으로 투자·신용 분석가가 꼽혔다.
그 뒤를 치과 의사, IT 컨설턴트, 자산운용가, 일반의사, 판·검사, 증권·외환 딜러, 생명과학 연구원, 변리사가 이었다.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2년간 직업전문가 2,725명을 대상으로 ‘10년 후 한국의 직업세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발전 가능성, 고용안정, 직업 전문성, 보상, 근무여건, 고용현황, 고용평등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발전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판단했다.
취업이 가장 잘 될 것 같은 직업으로는 간호사가 선정됐다. 생명과학 연구원, 간호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응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 로봇조작원, 텔레마케터, 광고 및 홍보 전문가 등도 고용 전망이 밝았다. 외부요인 탓으로 일자리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으로는 판ㆍ검사가 선정됐다. 경찰관, 치과 의사, 항공기 객실승무원, 의사, 소방관, 소년보호관 및 교도관, 변호사, 초등학교 교사 등도 ‘고용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업으로는 기업 임원이 선두를 차지했다. 자산운용가, 치과의사, 판·검사, 증권·외환 딜러, 의사, 변리사, 항공기 정비원, 투자
·신용 분석가 등도 보상 측면에서 전망이 밝았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근무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 직업으로는 전자제품 제조장치 조작원을 비롯해 임상 병리사, 펄프·종이제조 관련 조작원, 전기제품 제조장치 조작원, 발전장치 조작원, 텔레마케터, 초등학교 교사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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