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제 혜택·전문 관리 ‘5.29 플랜’ 인기
▶ 장학금·그랜트 노려야 학비 준비 부담 덜어
자녀의 대학 학자금 마련은 서두를 수록 좋다. 빨리 시작할 수록 액수가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길
<5> 대학 학자금 마련
1. 당신의 자녀학비 마련보다는 은퇴자금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자녀의 학비가 중요하다고 해도 은퇴자금을 깨면서까지 치중할 필요는 없다.아무리 불경기라고 해도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 방법은 다양하다. 따라서 안락한 은퇴생활을 위해 준비한 자금까지 자녀의 학자금을 위해 희생할 필요는 없다.
2. 서두를수록 좋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아무리 적은 액수라 할지라도 장기간에 걸쳐서 적립하면 무시못할 액수가 된다. 가령 월 100달러씩 18년을 모으면 연 8%의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 4만8,000달러를 적립할 수 있다.
3. 주식은 학자금 포트폴리오에 가장 바람직하다
대학 학자금은 눈덩이 불어나듯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학자금을 장기적으로 적립하는 방법은 주식이 가장 적당하다. 자녀가 대학에 갈 때가 때면 더 많은 자금을 현금이나 채권으로 전환할 수 있다.
4. 대학 학자금을 모두 마련하기 힘들다. 그랜트, 장학금 등의 혜택도 노린다.
연방이나 주정부에서 나오는 그랜트와 융자로 학비를 어느 정도 보조받을 수 있다. 4년간 들어가는 장학금을 전체 커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나치게 무리할 필요는 없다.
융자보다 학교가 무상으로 주는 그랜트가 절약에 도움이 된다. 엄청난 기부금을 가진 사립대학들은 학생들을 선발할때 가능한 학생들이 부채를 지지않도록 학교측이 그랜트를 많이 수여한다. 또한 대학측이 노리는 학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더 많은 그랜트를 받을 수있기때문이다.
5. 뮤추얼 펀드에 투자해놓으면 편하고 간단하다
뮤추얼펀드는 주식처럼 등락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주식의 경우 매일 주가에 일희일비하지만 뮤추얼펀드는 대체적으로 가파른 등락세를 보이지않기 때문이다.
6. 529 대학 저축플랜은 학자금 마련에 적합하다
529 플랜은 전문가가 계좌를 관리해주고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플랜은 각 주 마다 독자적 플랜과 펀드회사를 선택해 운용한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관계없이 어느 주의 플랜이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베니핏중 하나는 세금 유예다. 현재 30개주가 529플랜에 대해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7. 세금혜택은 그랜트처럼 중요하다
학자금은 두 개의 세금혜택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아메리칸 오퍼추니티 텍스 크레딧 이고 또 다른 하나는 라이프타임 러닝 크레딧으로 학자금을 내는 당해연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학자금 융자의 승인은 다른 론에 비해서 쉬운 편이며 페이먼트 상환도 까다롭지않다
크레딧스코어가 낮아도 이것 때문에 대학학자금의 융자에 결격 사유가 되진않는다. 또한 대학을 졸업한 후에 학자금을 상환하는데 있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 예를 들어 자동상환설정을 해놓으면 일정부분 페이먼트를 감면해준다.
9. 학자금 융자가 있을 때 세금혜택을 볼 수 있다
매해 세금보고시 싱글은 연소득이 7만달러, 커플은 연소득이 14만5,000달러이하일 경우 연 2,500달러까지 이자를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는 융자상환때까지 가능하다.
10. 자녀들의 나이 터울을 적게 몰아서 낳는다.
대학갈 자녀들이 나이 차가 적으면, 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많이 갖게 된다. 그러나 학비부담이 되는 자녀가 한꺼번에 여러 명이 되면, 각 학생당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전체 비용에서 가족이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둘이면 반씩, 셋이면 3분의 1씩으로 줄게 된다. 당연히 학생 각자가 더 많은 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이를 만약에 여럿 가지려면, 터울을 좁혀 낳는 것도 학비절감의 한 방법이다. 또한 학교에 따라 EFC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정경제를 구조조정할 필요가 있다. 합법적인 한도 내에서 가정경제 구조를 전략적으로 조정하면 좀 더 유리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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