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트레스’지수 18개월래 최저
미국에서 고용사정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제 스트레스 지수가 18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13일 AP통신이 미국 내 3,100여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실업과 주택 압류, 파산 등으로 인한 경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10월 중 9.9를 나타내 9월의 10.0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지면서 1년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경제 스트레스 지수는 1부터 100까지로 매겨지는데, 특정 카운티에서 이 수치가 11을 넘어서면 경제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분석대상인 3,100여개 카운티 가운데 56%에서 경제 스트레스 지수가 하락했다. 주 별로는 네바다주가 21.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플로리다가 16.56, 캘리포니아 16.01, 미시간 15.52, 애리조나 14.6 등이었다.
카지노 해라스, 시저스로 명칭 변경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 업체인 ‘해라스(Harrah’s) 엔터테인먼트’가 ‘시저스(Caesars)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해라스 엔터테인먼트 모회사의 이름 변경은 5개 대륙에서 카지노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 브랜드 시저스의 위상을 인정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의 게리 러브만 최고경영자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업계 내 선도업체로서 기업명을 바꾸고 수십년 간 본사의 상징이었던 혁신, 우수한 고객 서비스, 기업 시민정신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caes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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