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들 크리스마스 새벽까지 오픈
타운 대형마켓들 연휴없이 영업
주류 소매업체들이 연말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매출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한인 소매업소들도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정상 영업하는 등 주류 소매업체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유아용 장난감 판매업체인 ‘토이즈러스’는 21일 오전 6시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밤 10시까지 88시간 연속 오픈한다.
토이저러스는 21~22일 이틀 동안 50% 이상 할인판매할 뿐 아니라 연속 판매 첫 날인 22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특별 추가할인을 실시한다.
글렌데일 갤러리아와 노스리지 패션센터 및 다우니 스톤우드 센터 등 남가주 내 3개 메이시 백화점은 21~23일 사흘 동안 영업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JC 페니는 17~23일까지 영업시간을 자정으로 늘렸다. 단 일요일에는 11시까지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시티센터 및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등 한인타운 3대 소매업체들도 영업시간 연장에 동참한다. 이들은 24일과 31일에는 정상 영업하며 일부는 25일에도 문을 연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24일에는 평소보다 30분 늘어난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하며 대신 25일과 1월1에는 문을 닫는다.
시티센터는 24일과 31일에 평소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지만 몰 내 일부 업소들은 25일과 내년 1월1일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역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25일에 정상 영업 할 계획이다. 1월1일에는 마켓만 평소대로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한인 업소들이 24일 정상영업을 하는 것은 물론 일부 업소들은 25일에도 영업을 한다.
한편 오프라인 대형 소매업체들이 영업시간을 연장하자 대다수 온라인 소매업체들은 특정일을 ‘무료 배송의 날’로 지정해 연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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