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나라, 한미, 중앙 등 한인 상장은행이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LA카운티 10대 은행에 랭크됐다.
20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올 3분기(9월30일) 자료를 토대로 한 발표에 따르면 윌셔(32억달러), 나라(30억), 한미(30억), 중앙은행(23억)이 LA카운티 6, 7, 8, 10위 은행에 각각 랭크됐다. 또 새한(7억달러)과 태평양(5억달러)은 자산규모 18·20위에 포함됐다.
LA 최대 은행은 자산규모 212억달러의 시티내셔널뱅크와 중국계 이스트웨스트뱅크(204억달러), 캐세이뱅크(112억달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자산수익률(ROA)을 기준으로 할때 중앙이 1.1%로 9위, 나라가 0.7%로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예금고를 기준으로 한 마켓 점유율은 윌셔가 0.91%로 15위, 한미가 0.79%로 17위, 중앙이 0.55%로 21위, 나라가 0.47%로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실대출 비율 순위에서는 한미가 86.7%로 7위, 새한(77.4%) 9위, 윌셔(32.5%)가 30위에 각각 포함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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