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보장세율이 종전 6.2%에서 4.2%로 2%포인트 낮아짐에 따라 대다수 납세자들의 급여 수표 금액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 의회는 지난해 말 부시 행정부 당시 경기부양을 위해 도입된 감세정책을 2년간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안에는 앞으로 1년 동안 사회보장세율을 2%포인트 인하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 7,300만명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급여 금액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일례로 5만달러 소득을 올리고 있는 개인 납세자는 올해 집으로 가져가는 소득이 주 당 11.54달러 늘어나게 된다. 또한 5만달러 소득을 올리고 있는 부부의 경우 주 당 소득이 3.85달러 늘어난다. 또한 1년에 10만달러 이상 버는 개인 납세자의 주 당 소득 증가액은 38.46달러, 부부 납세자의 증가액은 23.08달러
에 달할 전망이다.
의회가 감세연장 안을 통과, 소득이 줄어드는 납세자들도 생긴다. 연 소득이 7만5,000달러(부부는 15만달러) 이하인 납세자에게 제공됐던 세제혜택이 없어지면서 5,100만명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주 당 급여 금액은 4.04달러 감소하게 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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