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에라 헬스 스파
약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단독 새건물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휴식 공간
운동실·오락실·미용실·지압실 등 시설 완비
지난 여름 문을 연 리비에라 헬스 스파(대표 자넷 김)는 그 규모만 해도 약 3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찜질방이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토렌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한인들은 찜질방을 찾아 더이상 LA나 플러튼 등지로 나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토렌스를 포함한 사우스베이 지역은, 지난 18년 동안 북가주 산호세 지역에서 사우나 사업을 경영해 온 자넷 김 대표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사우스베이 지역 교민들 가까이 찜질방을 꾸미게 된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가 있다. “약 30년 전 토렌스 지역을 떠나 북가주에 거주하면서 토렌스 지역을 항상 그리워 했지요. 그러던 중 이곳에도 대형 사우나 찜질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습니다.” 자넷 김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융자 문제로 당초 예정보다 오픈이 많이 지연되었지만 늦어진 만큼 더욱 정성들여 준비했다고 전한다.
2층 건물인 리비에라 헬스 스파의 1층에는 남·여 사우나와 미용실, 스킨케어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불가마방, 황토방, 보석방 등 각종 찜질방과 운동실, 커피숍, 식당, 컴퓨터방 등이 있다. 원래 3층 짜리 건물을 2층으로 리노베이션해서 천장이 높아졌기 때문에 실내 분위기가 한층 밝고 시원한 느낌이다. 실내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할뿐만 아니라, 이곳을 한번 찾은 고객들은 누구라도 다시 오고 싶어할 만큼 서비스도 만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룸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100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에어로빅이나 기 수련 같은 강좌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사우나, 찜질방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오랜 경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넷 김 대표는, “대형 찜질방이 인기를 끌면서 남가주 지역 곳곳에 생기고 있지만 사우스베이 지역에는 없어 이 지역 주민들이 LA 한인타운이나 풀러튼 등 먼 지역까지 갔어야 했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리비에라 헬스 스파는 오픈 기념으로 장당 25달러에 판매되는 티켓을 10장에 150달러, 100매 이상 구매하면 10장 당 130달러에 판매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주소: 3601 Romita Blvd. Torrance
전화: (310)375-5600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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