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소매판매
예상치 3.4% 미달"
소매 판매점의 지난해 12월 판매실적이 전반적으로 예상에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CNBC 방송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3.1% 증가,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추정치 3.4%에 못미쳤다고 6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12월의 2.9% 증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타겟이나 메이시스, 갭 등 주요 소매업체들의 12월 매출이 예상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온라인 점포의 매출은 크게 신장한 것을 볼 때 성탄절 다음날 동부 지방에 내린 폭설이 샤핑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폭설로 발이 묶인 소비자들이 샤핑몰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컴퓨터나 전화로 주문을 한 사례가 많았던 것이다.
11월부터 12월로 이어지는 미국인들의 주요 샤핑기간에 미국의 온라인 샤핑매출은 326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BOA 체킹 어카운트
수수료 인상 예정"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일부 체킹 구좌에 대한 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BOA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금융개혁법으로 인해 초과인출 등 각종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면서 일반 체킹 구좌와 프리미엄 구좌 수수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메모를 내부적으로 돌린 것으로 6일 밝혀졌다.
BOA는 일반 ‘Basic 구좌’의 경우 월 6달러, ‘Enhanced 구좌’는 9달러 그리고 프리미엄 구좌는 월 25달러의 수수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부동산 비수기 불구
아파트 공실률 하락"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임에도 전국 아파트 공실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는 국면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6일 부동산 시장 조사업체 리스가 전국 82개 주요시장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아파트의 공실률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7.1%나 1년 전인 2009년 4분기의 8%보다 하락한 것이며, 2년 만에 처음으로 7%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리스는 “아파트 시장이 지난 2009년 4분기에 바닥을 친 뒤 강한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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