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2011년형 옵티마(사진)가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문즈 인사이드라인 닷컴’(www.insideline.com)의 에디터들이 선정한 ‘가장 구입하고 싶은 차’(Editors’ Most Wanted)에 선정됐다고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밝혔다.
이 사이트는 신형 옵티마가 디자인이 세련될 뿐 아니라 내부공간이 안락하고 높은 연비 등 많은 좋은 장점들을 갖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옵티마는 중형차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마이클 스프라그 KMA 부사장은 “옵티마는 더 이상 발전 없이 정체돼 있던 패밀리 세단 부문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차”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영감 넘치는 성능 그리고 탁월한 안전성이 소비자는 물론 전문가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옵티마는 LX, EX, SX3 등 3가지 모델이 있으며 판매 시작 가격은 1만8,995달러부터다.
‘에디터가 가장 구입하고 싶은 차’는 11명의 에디터들이 1년 동안 다양한 차들을 직접 타보고 테스트한 뒤 최종 6대의 차량을 선택하고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이 사이트의 최고상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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