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의 단어 ‘앱’
스마트폰 등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앱’(app)이 미국 2010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미국방언협회(American Dialect Society)가 7일 밝혔다.
앱은 이날 협회 회원 투표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놈’(nom)을 누르고 올해의 단어 1위에 올랐다. 앱은 이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이 단어를 알 정도로 지난 한 해 보편화된 것으로 꼽혀 최근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를 드러냈다. 놈은 아동용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릿’ 인기 캐릭터 ‘쿠키 몬스터’가 쿠키를 먹을 때 내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19개 대은행 재무평가
미국 대형 은행들이 배당금을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을 회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를 받게 된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번 주부터 골드만 삭스, JP 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19개 대형 은행들이 또 다른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다.
GM, 100억 저리융자 추진
제너럴모터스(GM)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자동차 개발·생산을 위해 연방정부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저리자금 융자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환경, 금융 및 정책 관계자들은 9일 연방 에너지부 소관 저리자금이 GM의 국내외 연비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초에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개솔린-전기 겸용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볼트의 기술개발과 공장설비 현대화 등에 활용될 이번 100억달러 GM의 대출신청에는 과거 GM 계열로 있다가 떨어져 나간 차 부품회사 델피에서 신청한 40억달러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