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수퍼보울 광고복귀
제너럴 모터스(GM)가 3년 만에 ‘수퍼보울’ 광고에 가세한다.
11일 CNN 머니에 따르면 GM은 2009년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2년 연속 수퍼보울 중계에서 광고를 뺐었다.
그러나 자동차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지난해 GM의 차량 판매실적이 4년 만에 세계 1위로 올라서는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첫 번째 상징적 조치로 오는 2월6일 벌어지는 수퍼보울 경기의 광고 경쟁에 뛰어들기로 한 것이다. GM은 4개 브랜드 가운데 셰볼레 차종, 특히 전기자동차 ‘볼트’의 광고를 집중적으로 광고할 계획이다.
필리핀 콜센터 메카로
필리핀이 콜센터 산업의 메카로 부상했다.
USA투데이는 학력과 영어구사 능력을 갖춘 인력이 풍부한 필리핀이 인도를 제치고 미국 기업들의 아웃소싱 콜센터 집결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콜센터 업체를 대표하는 ‘필리핀 콘택트센터협회’ 통계를 보면 현재 콜센터 업종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35만명으로 인력규모 면에서 인도(33만명)를 앞질렀다.
지난해 필리핀 콜센터 산업이 창출한 수익은 63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다국적 기업들이 필리핀 콜센터 건설에 열을 올리면서 앞으로도 연간 15~2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들이 인도보다 필리핀을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필리핀 영어가 억양이 강하지 않고 중립적이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소기업 체감경기 하락세
미국 내 소규모 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지난해 12월 낙관지수가 92.6으로 집계돼 전달 93.2보다 다소 떨어지면서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11일 발표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 중 사업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를 포함한 4개 항목
이 하락세를 보였다. 6개월 뒤의 사업여건 전망지수와 수익지수는 하락했지만, 고용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소기업들은 전체 고용주의 99%를 넘었고 지난 17년간 새로 창출된 일자리의 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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