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적설량 많아 최고 컨디션
▶ 관광·스키용품 특수
KLG의 김장호 매니저가 현재 세일 중인 스키용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스키장들의 컨디션이 사상최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한인 스키용품 및 관광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남가주의 스키시즌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3주 정도 일찍 시작됐는데, 그동안 주기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슬로프가 인공설이 아닌 자연설로 치장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키장을 찾는 한인도 늘어나 스키, 스노보드용품을 취급하는 장비 전문점들과 스키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관광사들이 매출이 평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가격대의 스키, 스노보드 등 장비와 스키, 스노보드 웨어를 판매하고 있는 KLG 스포츠센터는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는 스키캠프도 실시 중이다.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빅베어 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KLG 스키캠프는 당일 코스로 일정에 부담이 없고 리프트 이용권과 장비 렌트비가 100달러 정도로 저렴해 처음 스키를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KLG는 또한 오는 29일 ‘라디오 서울’ 그리고 한국 주류회사 하이트, 진로와 함께 ‘제19회 하이트 진로 눈꽃축제’를 베어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눈꽃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가운데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참가비는 성인 1인은 109달러, 12세 미만 99달러에 교통, 리프트, 식사, 맥주, 경품까지 제공된다.
(문의 323-735-0111)
한인관광업계도 스키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관광은 올해 스키 여행객 수가 1,200명을 넘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주관광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맘모스 2박3일 패키지를 199달러 할인된 가격에 출시한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