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를 응축하는 법
강경남은 동계 훈련을 통해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더욱 증대되었고 정확성 역시 한층 향상되었다. 백스윙 동작을 보면 스케일은 더욱 커졌지만 스윙은 보다 간결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백스윙 톱 자세의 이상적인 코일 동작을 통해 최대의 파워를 끌어낸다.
■올바른 백스윙 톱
현대 스윙에서 백스윙 시의 체중 이동은 상체의 꼬임 동작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지 백스윙과 동시에 일부러 체중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다.
사진을 보면 백스윙 톱 자세에서 상체의 코일 동작으로 인한 자연스런 체중이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자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백스윙 톱 동작이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강경남은 하루 2시간30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비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한 파워를 기른다.
아마추어들도 다음의 동작들을 따라하면 자연스럽게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정확한 스윙 동작을 만들고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를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상복부 트레이닝
1. 복부는 백스윙 시의 충분한 코일 동작을 만들 수 있는 중심 축이 되는 부위다.
2. 상체를 올리지 말고 중간 정도에서 멈췄다 다시 내려가야 효과가 배가된다. 15회씩 3세트를 반복한다.
◈하복부 및 허벅지 트레이닝
3. 하복부와 허벅지를 단련해야 백스윙시 하체를 견고하게 유지해 파워를 끌어올릴 수 있다.
4. 양발 사이에 아령을 끼우고 무릎을 가슴 높이까지 끌어올린다. 15회씩 3세트를 반복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지면에 꽂아둔 샤프트와 허벅지, 허리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파워의 누수가 생긴다. 사진을 보면 백스윙 톱 자세의 코일 동작도 힘이 빠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 백스윙 톱에서 오른발쪽 지면에 꽂아둔 샤프트와 오른발 뒤꿈치, 무릎, 엉덩이가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고 있다.
오른쪽 무릎이 포인트다. 사진과 같은 스타일의 백스윙은 왼쪽 무릎이 오른쪽으로 무너져 힘이 분산되고 밸런스가 흔들리고, 충분한 코일동작을 가져갈 수 없어 파워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1. 왼쪽 무릎이 견고하게 유지되어 스윙에 짜임새가 있고 코일 동작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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