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4일 ‘스타페이스 런웨이쇼’300여명 참가 신청
13일 개막되는 의류업계 최대 이벤트 ‘스타 페이스 런웨이 쇼’가 열리게 될 LA 페이스마트 행사장에서 10일 막판 준비가 한창이다. <김지민 기자>
한인의류협회 후원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한인 의류업계 최대 행사인 ‘스타 페이스 런웨이 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14일 열리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런웨이 쇼의 리허설이 주말 내내 계속되고, 쇼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들어서면서 행사가 열리는 LA 페이스마트는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류사회 유명 의류 유통업체 ‘로스’(Ross)와 ‘티제이맥스’(T.J. MAX), ‘디디스 디스카운트’(dd’s Discount) ‘젠엑스’(Zen-X) 등 대형 매장 바이어 30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오전 10시30분 ‘드레스·포멀 웨어’ 런웨이 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페이스마트 2주년 기념식 및 아메리칸 아이돌 가수 공연이 열리고 오후에는 주니어 어패럴 쇼가 이어진다. 14일에는 데님과 수영복 런웨이 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주니어 어패럴 쇼와 ‘서클 오브 프랜즈 인 러브’ 공연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비보이 공연, 아이돌 가수 공연, 키즈 미시복 쇼, 디너 및 시상식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바’라는 이름을 브랜드화 하면서 행사 자체를 라스베가스 ‘매직 쇼’나 ‘달라스 패션 쇼’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패션 이벤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A 페이스마트의 강용대 상조회장은 “주류업체는 물론 주류언론까지 이번 쇼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번 행사가 ‘메이드 인 자바’(Made in Jobber)를 주류사회에 홍보하는 대형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바시장이 이번 행사와 함께 경기 회복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를 공동주관하는 그린타이드 FT의 이승렬 대표는 “한인 의류업계의 저력을 보여주고 쇼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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