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렌즈제작 시스템
럭서리한 컨셉으로 만족
꼼꼼한‘검안’도 강점
“안경이라고 다 같을 수 있나요. 최신 스타일의 안경들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02년,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마켓 1층에 문을 연 ‘럭시 안경점’(매니저 케니 장)은 매장의 분위기부터 다르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한눈에 들어오는 ‘럭시 안경점’은 오픈 후 지금까지 ‘럭서리’한 컨셉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럭시안경점’ 매장 외부 모습
‘럭시 안경점’의 강점은 한인타운 내 렌즈 생산라인을 보유한 이태리안경(대표 김종영)에서 직접 렌즈를 들여온다는 것. 케니 장 매니저는 “안경 업계에서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이태리안경’의 최첨단 렌즈 제작 시스템을 통해 렌즈와 안경테를 들여오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경을 주문할 때마다 필요한 렌즈를 신속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매니저는 “매장에 진열된 최고의 제품들과 직원들의 친절한 애프터서비스, ‘이태리안경’ 렌즈에 대한 신뢰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단골손님들도 점점 늘고 있는 편”이라고 흐뭇해 했다.
최근 매장에서는 탐 포드·샤넬 등의 유명 브랜드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장 매니저는 “특히 요즘에는 이태리안경의 제품인 스위스 플렉스·가와사끼 등의 브랜드를 많이 찾는 편이다. 스위스 플렉스의 경우 안경테의 무게가 가볍고 쉽게 부러지지 않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장 매니저는 “요즘에는 오버 사이즈 안경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경도 하나의 패션으로 생각하고 좀 더 개성 있는 안경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트렌드를 짚었다. 럭시 안경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경테의 가격은 99달러에서 300달러 선. 콘택트 렌즈의 경우 소프트 렌즈 80달러에서 120달러, 하드 렌즈 130달러에서 200달러대이다.
개개인의 시력에 딱 맞는 안경을 만들기까지는 16년 경력의 꼼꼼한 검안의의 공이 크다. 장 매니저는 “근시·난시 등의 일반적인 검사에서부터 백내장·녹내장·안압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고객에게 알맞은 렌즈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럭시 안경점’은 1년에 2번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마켓 내에서 실시하는 플로어 세일 때 20%를 할인해주며 평소에도 고객들에게 15% 할인가를 적용해 안경을 판매하고 있다고. 끝으로 장 매니저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력 검진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럭시안경점’을 담당하고 있는 케니 장 매니저
주소: 3250 W. Olympic blvd.(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마켓 내 1층)
문의: (323)766-9000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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