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롭샷’은 잊어버리고 다음의 샷을 이용하자.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플롭샷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골퍼
-하지만 그린 주변에서 높고 부드럽게 쏘아올리는 샷이 필요한 골퍼
■상황
그린까지의 거리가 40야드 이내이며, 홀이 가장자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높고 부드럽게 쏘아올리는 웨지샷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일반적인 해결책
필 미켈슨의 특수 병기, 바로 플롭샷이다. 문제는 일반 골퍼들은 필 미켈슨이 아니란 사실이다.
■현명한 플레이
현대적인 60도 이상의 웨지를 이용하면 일반 피치샷으로도 얼마든지 필요한 샷의 탄도를 확보할 수 있다.
전형적인 로브웨지의 탄도를 확인해보자(작은 사진). 사실 이 이상의 로프트는 필요 없다.
표준 로브웨지는 기본적인 로프트를 통해 특별히 플롭샷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탄도를 확보해준다.
■짧은 샷을 높고 부드럽게 쏘아올리는 법
◇단계 1: 어드레스
페이스를 약간 오픈하고 타깃의 왼쪽 5야드 정도 지점을 향해스탠드를 취한다.
그립을 2.5cm 가량 내려잡되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형성된 V자가 약간 왼쪽을 가리키도록 양손을 조금만 틀어서 그립한다.
◇단계 2: 백스윙
손목을 꺾어주되 양손은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 제어력이 중요한 샷이므로 백스윙을 4분의 3 이상 구사하지 않도록 한다. 60도 로브웨지를 약간 오픈해 이렇게 스윙할 경우 50야드 정도가 나온다.
◇단계 3: 다운스윙
최대의 힘으로 다운스윙을 한다. 대부분 골퍼들은 힘을 약하게 가하는데 결국 샷이 그린에 못 미치게 된다. 스윙을 공격적으로 하면 볼의 탄도가 더 높아지며, 스핀이 더 많이 들어가 볼은 핀 가까이 부드럽게 내려앉게 된다.
*100대 교습가-톰 패트리, 뉴욕주 베이팅할로우의 프라이어스헤드 GC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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