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는 4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단체장회의를 열고, 단체별 사업계획을 나누고 일정을 조율했다.
메릴랜드한인회를 비롯 하워드한인회, 앤아룬델노인회, 세탁협, 축구협, 서울클럽, 우리회, 영남향우회, 여성골프협회 등 단체의 대표들은 서로 연말연시 행사를 소개하고 협조를 다짐했다.
최광희 한인회장은 “연말 잔치 및 골프대회 등 단체별 각종 행사 일정을 미리 조정해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내년 재외선거에 동포들이 많이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찰리 성 하워드한인회장은 “하워드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이민자 상담전화인 케어라인을 통해 월 100건 이상의 상담이 들어오고 있다”며 “상담 자료를 토대로 오는 17일 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모아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식 앤애룬델카운티노인회장은 3.1절, 설날, 창립행사 등의 연례주요행사를 소개하고, 백성규 우리회장은 조직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호 영남향우회장은 연말파티나 설날잔치 개최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고, 김병근 축구협회장은 11일 송년잔치는 무료로 열린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김태민 세탁협회장은 “내년 2월 4일 설 잔치, 5월 6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다른 단체와 중복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클럽은 단체 활성화와 회원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고, 최유민 여성골프협회장은 타 단체 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