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지역 토지 매입 통지서 발송ÿ “트럭 등 통행 분산 효과”
60번 고속도로 레몬 애비뉴 진입로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이아몬드 바 시 관계자들과 가주 교통국(Caltrans)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공사가 진행될 레몬 애비뉴 인근 지역의 토지를 매입하기로 하고 사유재산 매입을 위한 통지서를 발송했다.
공사가 완공되고 나면 현재 브레아 캐년 로드에 몰려있는 60번 고속도로 양방향 진입로가 레몬 애비뉴와 두 개로 분리되게 된다. 서쪽 방향 진입로는 현재 브레아 캐년 로드 집입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며 동쪽 방향 진입로는 새로 건립될 레몬 애비뉴 진입로를 사용하게 된다.
가주 교통국 제7지구 대변인 마리아 램티스는 “레몬 애비뉴 진입로 공사는 60번 고속도로 동쪽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인근에 있는 9채의 개인 주택들의 소유주들에게 공사를 위해 뒷마당을 매입해야 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입을 위한 가격은 현재 시세에 따라 예측할 수 있는 적정선이 될 것”이라며 “공사구간에 있는 4개 상가의 소유주들에게는 매매 의사를 묻기만 했지 공문은 발송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공사관계자들은 공사 진행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레몬 애비뉴의 동쪽 골든 스프링 드라이브에 있는 LA 휘트니스의 7개 파킹랏을 매입하는 것이다. 만일 소유주가 계속해서 판매를 거부하면 법정 소송을 통해 매입절차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만일 법정 소송이 들어가게 되면 매입을 위해 최소 6~9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가주 교통국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04년 다이야몬드바시 관계자들과 인더스트리시 관계자들이 만나 협정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 공사후 교통흐름에 대한 연구도 마친 상태다. 두 시는 지난 2011 9월 가주 교통국의 동의를 얻었으며 지난달 3월 공사를 위한 인근 개인 소유지 구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가주 교통국은 당초 레몬 애비뉴 진입램프을 건설하려는 계획은 57번 고속도로와 60번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에 공장과 창고지대에 몰려 있는 이유로 이 지역 일대의 트럭 통행을 줄여보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그 후 60번 고속도로 동쪽방향에서 57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혼잡을 줄여 오렌지카운티로 진입하는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자는 목적이 추가됐다.
다이야몬드시 보고서에 따르면 진입로 공사는 2014년 5월에 시작해 201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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