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시장 도전 앤디 말렌드레즈 의원 인랜드 한인회 방문
▶ 지역 교육발전-직업창출 한인유권자 지지 당부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앞줄 왼쪽에서 2번째)이 인랜드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역의 교육발전과 직업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리버사이드 시장에 도전한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은 지난 7일 리버사이드 한 한인식당에서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은 현재 리버사이드 제2지구 시의원으로 두 번째 임기를 맞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 행사 때마다 참석하는 등 동부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오고 있는 친한파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은 “젊은 세대들이 시 여러 행정에 참여하여 지역 정치에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모든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그는 또 “한인들이 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직업창출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은 리버사이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버사이드 토박이로 지난 1982년 동부지역에 직업학교를 세웠다. 또한 지난 23년 동안 상해자들을 위한 법적 보상과 재활훈련을 통한 경제발전과 복지정책 분야에 주정부 차원의 작업기준 마련 등에 공헌을 해왔다.
인랜드 한인회 폴 송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정치인들이 성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현 러브릿지 시장 재임기간 동안 도산 안창호 동상 건립문제, 시립 도서관에 한국문고 설치 등에 확실한 진척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는 6월로 퇴임하는 현 시장과 같이 한인 커뮤니티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앤디 말렌드레즈 시의원은 지난 2006년 일월 처음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009년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리버사이드시 규정에 따르면 시장과 7인의 시의원은 임기 4년의 선출직으로 횟수에 제한없이 재선에 도전할 수 있다. 오는 6월5일 치러질 리버사이드 시장 선거에는 4명의 현직 시의원을 포함 총 7명이 출사표를 내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앤지 말렌드레즈 시의원에 대한 문의나 건의사항은 (951)826-5991나 이메일 asmelendrez@riversideca.gov로 하면 된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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