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RC배 대회’17팀 출전 조별 대진표 확정 내달 이틀간 지존다툼
지난 20일 에이스텍에서 열린 축구대회 참가 대표팀 모임에 참석한 리더들이 회의가 끝난 후 이번 대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샌디에고 축구 지존을 가린다.
샌디에고 축구협회(회장 김병대)가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한 종합 유통기업 NRC USA INC(대표 이사 곽용운) 후원으로 열리는 ‘제22회 NRC배 SD 한인축구대회’ 참가팀들이 확정됐다,
지난 21일 협회 총무가 정 호씨가 운영하고 있는 에이스텍 사무실에서 올 대회 처음으로 참가하는 유소년 팀을 제외한 지역 각 축구팀 대표자 17명이 모임을 갖고 청룡과 백호 조별 대진표를 확정지었다.
이 날 대표자 모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진으로 구성된 청룡 리그에 신우조기회, 소망교회, 믿음의 교회, 한빛교회, UC 샌디에고 코스카, 한인천주교회 A팀, 출라비스타 생활축구회 A팀, 리버사이드 FC 어울림 등 8개 팀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어 대부분 장년층 팀들로 이루어진 백호 리그에는 갈보리장로교회, 연합장로교회, 연합감리교회, 엘센트로 축구회, 한인천주교 B팀, 테메큘라 TM 유나이티드, 출라비스타 생활축구회 B팀, 티화나 축구회, 샌토축구회 등 9개 팀이 참가한다.
그리고 올해 새로 신설된 10∼12세로 짜인 유소년 팀들이 각각 북팀, 남팀, 월남팀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김 회장은 조별 리그전을 짜기에 앞서 “샌디에고 축구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축구 축제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에서 각 팀들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한인 축구계에 활력이 되어 축구 동호회들이 풍성하게 발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NRC USA INC 대표 곽용운 이사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전통 있는 한인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지역 한인 축구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자: 5월5일, 12일 (양일간)
▲장소: 노벨 애틀릭 필드
(8810 Judicial Dr. SD)
▲문의: (619)316-4182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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