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붓글씨 등 소개 코윈, 내달 개최키로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린다.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웍(코윈) 샌디에고 지부(회장 유니스 리)가 지역 주류사회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한다.
코윈은 지난 8일 클레어몬트 메사 블러버드에 위치한 부가 한정식 레스토랑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오는 6월 ‘한국 문화 알리기 일일캠프’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유니스 회장은 이 날 모임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류사회에서 중국이나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커뮤니티가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제 우리들도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과 더불어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날 논의된 일일캠프는 학생들의 연령과 인종을 고려해 총 3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 강연, 김치 애니메이션, 태권도 시범, 붓글씨 써보기, 한복 입어보기, 한국 전통예절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샌디에고 주립대(SDSU) 한국어 프로그램 측에서는 ‘K-POP’ 공연과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기 등 주류 커뮤니티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마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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