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아니타 페레츠가 지난 24일 돌연 임기 중 하차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년 동안 마케팅과 소매업과 관련해서 강의해 온 이스트 샌개브리엘 밸리 리저널 직업 프로그램 교사직도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레츠는 “앞으로 프리랜서 컨설턴트로 일할 계획이라 교육구 일은 물론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 두게 됐다”며 교육구를 위해 일 해 온 지난 19년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아니타 페레츠 위원은 전 라푸엔테 시장인 로이 페레츠와 결혼 후 그들은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계속해서 고려해 온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아나타 페레츠는 단지 새 일자리가 두 일을 병행 할 수 없어 은퇴하게 됐다고 말했다.
페레츠는 “교육구 일을 해 오면서 오직 교육의 질적인 면만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을뿐 아니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왔다”며 “교육구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랑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페레츠는 또 “교육구가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누군가를 지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내가 사임함으로 인해 선거비용으로 10만달러의 예산을 낭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육구내 일부 인사들은 아니타 페레츠의 후임으로 글라지드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지난 11월 선거를 통해 세번째 득표수를 얻은 글로리아 알더레트가 교육위원으로 선임하자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
교육위원 4선인 신디 그리넙 위원은 “알더레트는 지명을 수용하고 36년간의 교사 경험을 통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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