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갈보리 장로교회 제5대 담임으로 박요셉(사진) 목사(버지니아주 찬양교회 담임)이 확정됐다.
갈보리 장로교회는 자체 웹사이트에 마련되어 있는 ‘청빙위원회 진행보고’를 통해 지난달 20일(주일) 개최한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지지표를 얻어 교회 내규에 따라 박 목사를 청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공식 부임할 예정인 박 목사는 올바니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마치고 달라스 신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리버디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박 목사는 본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갈보리 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귀한 영성과 장점 위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교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평신도 사역들이 많은 교회,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차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를 세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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