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노밸리 교육위원 재선 도전 제임스 나 위원 후원회 행사 성황
▶ 공화당 주류정치인과 한인 등 100여명 참석
제임스 나 위원(가운데)를 중심으로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오른 쪽) 벤 트란 하원의원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제임스 나’를 연호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치노밸리 교육위원 재선에 도전하는 제임스 나 위원의 선거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 행사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일 맥코이 엑쾌스 트리안 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모임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버이저 게리 오빗, 가주 하원의원 벤 트란, 커드 헤그만, 치노힐스 아트 베넷 시장, 시의원 에드 그레함, 소방위원회 레이 마크 등 공화당 소속 주류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임스 나 재선 선거캠프 측은 “후원행사 결과는 치노밸리 지역에서의 제임스 나 위원의 인기와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영향이 선거 때까지 계속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며 재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4년간 교육위원으로서의 제임스 나는 청교도 정신의 가치에 기초한 의사결정을 통해 집무를 수행해 왔다”며 “그의 성실함과 헌신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끌어내 감동을 줬다”고 지적하며 지지를 확인했다.
후원행사 기조연사로 참석한 게리 오빗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나 위원은 올바른 정책목표 설정과 곧은 방법으로 교육구 내부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며 “교육구는 아직도 그의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폴 최 인랜드 한인회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복음방송 존 박 사장의 기도와 인랜드 한인회 김동수 이사장의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가주예술학교 제니퍼 홍 교장은 “처음 교육위원으로 당선된 나 위원의 활동을 볼 때 옳지 않은 관례를 개혁하려는 의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다른 위원들과 교직자들의 갈등을 그 특유의 조절능력으로 원만하게 해결한 것은 정치인으로서의 훌륭한 기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올바른 교육구 내 지도체계를 확립하고 흔들리고 있는 미국의 도덕교육을 바로 새우려는 그의 열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나 위원은 반드시 재선되어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후원회를 주최한 앤서니 김 씨는 “선거 때만 되면 지역 사회를 찾아오고 선거가 끝나면 그 얼굴을 보지 못할 정도로 만나기가 어려운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교육구 내 분쟁은 물론 치노벨리 교육구 소속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크게 향상시키는 쾌거를 다시 맛보기 위해선 나 위원이 반드시 재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나 위원은 답사를 통해 “많은 지지와 후원에 보답하는 길은 재선에 성공하여 치노밸리 교육구가 가주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교육구가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라며 후원회에 참석한 공직자들과 일반 유권자 및 후원회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달 초 치노힐스 햄튼 인 호텔에서 재선 선거캠프 출정식 후 두 번째 개최되는 공식 후원행사로 곽도원, 류청일, 폴 최, 최창호, 이준학, 이규상, 쥬디 현 씨 등을 중심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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