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프로 이상희가 선보이는 골프피트니스 동작은 유연성과 하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동작은 다양한 라이 앞에 당황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안정된 어드레스 훈련법이 될 것이며, 원활하지 못한 몸통회전과 헤드스피드가 느린 골퍼들에게는 긴 샷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이상희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피트니스는 스윙축을 유지할 수 있게끔 돕는 짐볼 펠빅 스러스트 동작이다.
■짐볼 펠픽 스러스트
스윙의 기본이 되는 어드레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정된 자세다.
안정된 어드레스를 취하려면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후 척추를 기준으로 스윙축을 구축해야 한다.
이상희는 "스윙을 하는 동안 스윙축이 무너지면 클럽이 상하좌우로 흔들려 일관된 샷을 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에 짐볼 펠빅 스러스트 동작을 선보이며 스윙축을 유지할 수 있는 피트니스 동작을 선보였다.
■방법
짐볼 위에 앉는다. 이때 양발바닥은 지면에 닿아야 하며 무릎은 90°, 등은 꼿꼿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양팔은 팔짱을 끼어 어깨높이만큼 올리고 시선은 정면에 고정시킨다.
상체의 체중이 척추를 통해 꼬리뼈에 모두 실린다는 상상을 하면 도움이 된다.
고정된 자세에서 골반을 앞으로 뺐다가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오도록 한다. 이때 무릎과 척추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골반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동작은 척추를 고정해 스윙축을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작으로써 백스윙과 다운스윙, 폴로스루를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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