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크 기술이 정확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골퍼에게 맞는 자연스런 리듬과 템포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문제점
퍼트 실력이 좋지 않은 골퍼들이 있으며, 대체로 그 원인은 스트로크를 너무 기술적으로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거리 제어력이 좋지 않고 짧은 퍼트를 할 때도 동작이 기계적인 느낌이 난다.
스트로크에서 전혀 자연스런 흐름을 찾을 수가 없는 듯 보인다.
■해결책
뛰어난 퍼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일관된 템포라는 것은 거의 틀림없는 사실이다.
벤 크렌쇼나 브래드 팩슨과 같은 선수들을 보면 길고 매끄럽게 가져가는 스트로크가 이상적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편으로 빌리 캐스퍼나 잭 니클로스와 같이 전혀 다른 동작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그린에서 환상적 실력을 보여준 위대한 퍼팅 실력자들이 많다.
성공의 열쇠는 바로 골퍼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템포, 즉 최적 속도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음의 스트로크 방법을 이용해 퍼트를 해보자.
▶짧고 빠르게
서너 개의 볼을 짧고 빠른 스트로크로 퍼트해 본다. 스트로크 길이는 자신의 스탠스폭과 똑같은 정도로 가져간다.
▶길이와 속도를 모두 중간으로
중간 길이의 스트로크와 중간 수준의 템포로 서너 개의 볼을 퍼트해 본다. 스트로크 길이는 스탠스폭보다 약간 더 넓게 가져간다.
▶길고 느리게
이번에는 볼을 길고 느린 스트로크로 퍼트해 본다. 스트로크 길이는 양발의 폭 바깥으로 나갈 정도가 되도록 한다.
각 동작의 템포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셋 중 하나가 나머지에 비해 훨씬 더 느낌이 좋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골퍼가 이용해야 할 스트로크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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