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들은 퍼팅을 할 때 일반적으로 당겨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스윙은 팔을 잡아당겨야 하기 때문에 안쪽으로 향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퍼팅에서는 당기게 되면 공은 홀 왼쪽으로 빠지게 된다. 가급적이면 퍼팅 때는 공을 밀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공이 톱스핀을 먹으면서 똑바로 굴러가게 되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왼쪽 손등이 타깃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임팩트에서는 반드시 왼쪽 손등이 타깃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고 팔로스루 할 때도 가급적이면 타깃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만일 직선 퍼팅이 아니고 꺾이는 퍼팅이라면 왼손 손등이 보내려 하는 지점을 향해야 한다. 특히 짧은 퍼팅은 더더욱 팔로스루를 지나서 피니쉬가 이루어질 때끼지 왼손 손등이 타깃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또 다른 효과 있는 퍼팅 연습법은 라운드 전 연습 그린에서 홀 주위로 원을 그리듯 공을 놓고 퍼팅을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리막, 오르막, 슬라이스 라인, 훅 라인 등 다양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다
클럽 두개를 기차 레일처럼 나란히 놓고 연습하는 것도 있다.
이 방법은 방향성 향상에 중점을 둔 연습법이다. 이때 클럽 사이는 퍼터 헤드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폭을 떼어 놓는다. 간단히 티 하나를 꽂아두고 하는 방법도 있다. 홀보다 작은 점으로 하는 퍼팅인 셈이다. 목표가 작아지다보면 그만큼 정확한 퍼팅 연습이 가능하다. 많은 프로 골퍼들도 이러한 방법으로 연습을 하곤 한다.
대신 방법이 약간 다른 프로들은 처음에는 오른손으로만 10회 정도 퍼팅한다.
오른손의 정확도를 키우는 연습이다. 이후 양손을 모두 잡고 5번 정도 티 맞추기를 시도한다. 이러한 퍼팅 연습법은 더욱더 완전한 퍼팅감을 익히는 연습이다.
전익환(Ike Chun)
클래스 A PGA 프로페셔널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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