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WSC) 소속 한인 학생들이 지난 3일 코네티컷주에서 열린 미드애틀랜틱 숏트랙 챔피언십에서 다수의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월 이사진을 교체하고 권영철 코치를 새로 한국에서 영입하는 등 조직을 크게 정비한 WSC가 신생팀의 자세로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좋은 성적이라 클럽 관계자들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앤디 김(Midget Men), 헤일리 최(Pony Women), 이튼 김(Pee Wee Men), 로렌 김(Novice Women)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오준서 선수는 ‘Novice Men’ 2등을, 오규빈 선수는 ‘Novice Women’에서 3등을 차지해 팀에게 기쁨을 더했다.
WSC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할 올림픽 선수를 양성하는 유망한 클럽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클럽의 나이는 얼마 안돼도 길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
WSC의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권영철 코치는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김기훈, 이준호, 모지수, 송재근 선수 등과 함께 5,000미터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표 선수 출신이다. WSC는 관심 있는 학생들의 문의를 환영한다.
문의 (703)981-0187
이메일 conniekim123@yahoo.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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