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을 얼마나 단단하게 잡아야 하는가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퍼터를 잡고 스트로크를 하는골퍼들에게 유용하다.
■문제점
심지어 볼을 정확한 퍼트 라인 위로 굴려 보냈는데도 종종 홀에 못 미치거나 홀을 지나치는 일이 발생하고있다. 이렇게 제어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살펴보면 그립압력과 스트로크의 템포가 맞지 않는다는 점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이는뛰어난 퍼팅 실력자들은 전혀 하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다.
■해결책
그립 압력과 템포를 자신에게 맞게일치시키려면 둘의 관계를 이해하는것이 필수다. 빠른 템포의 스트로크를구사하고 있는데 그립 압력이 느슨하면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헤드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 느리고 여유 있는 타입의 스트로크를 구사하는데 그립 압력을 강하게 가져가고 있다면 임팩트 순간을 통과할 때 동작의흐름에 대한 감각을 빼앗기게 된다.이러한 관계는 수없이 많은 변형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정된 퍼팅 실력을 갖추려면 자신의 스트로크에 맞는 올바른 그립 압력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그립 압력을 파악하기 위해 연습 그린에서 여러 번 퍼트를 해보자. 먼저 투어 최고의 퍼팅 실력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그립 압력과 스트로크 템포의 조합으로 퍼트를 한다(오른쪽). 스트로크 속도가 빠르다면브랜트 스네데커를 따라 단단히 그립한다(그립 압력을 1~10까지 나눌 경우 "8" 정도). 템포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면 필 미켈슨을 따라 중간 정도의 그립 압력을 이용한다("6"). 느린템포로 퍼트하고 있다면 루크 도널드와 같이 느슨한 그립 압력을 이용한다
("4"). 각각의 조합으로 퍼트를 해보고느낌과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자신의 퍼트 기술에 맞는 그립 압력이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데는 긴 시
간이 걸리지 않으며, 올바른 그립 압력을 찾아내면 퍼트 결과가 극적으로향상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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