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출범하는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을 위한 후보 추천이 곧 시작된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새로 위촉할 자문위원 후보 추천을 의뢰하는 공문을 26일 워싱턴을 비롯한 각 재외공관에 발송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16기 추천 작업은 내달 15일까지 완료된다.
16기 해외 자문위원은 105개국 42개 지역협의회 3,137명이었던 15기에 비해 163명 늘어날 예정이다. 워싱턴협의회도 126명이 위촉된 현 15기의 숫자와 비슷한 규모로 위촉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자문위원 추천 작업은 종전처럼 워싱턴 자문위원 추천위원회(위원장 윤순구 총영사)가 구성돼 각 단체에서 추천한 인물들에 대한 취합 및 검증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평통 사무처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처음 구성하는 16기 평통은 현지 대표성과 참여의지를 지닌 재외동포들을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또 동포사회의 통일의지 제고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및 활동력 있는 청년, 여성 리더들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40대 이하 청년과 여성 자문위원은 각 35% 이상 위촉할 계획이다.
3천300명 정수로 추천되는 해외 자문위원과 약 1만6천650명의 국내 자문위원은 검증과정을 거쳐 5월까지 후보자를 확정하며 6월 중 위촉 통보를 하게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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