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에디슨.메타친서 ‘ 지구의 날’축제
지구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청소를 하게되는 메타친을 가로지르는 미들섹스 카운티 그린웨이 .
전 세계 192개국에서 기리는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한 지구의 날 축제가 13일인 토요일에 에디슨과 메타친에서 각각 열린다. 국제 지구의 날은 4월 22일이지만 미리 전 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행사로 치러진다.
에디슨 지구의 날 행사는 에디슨 늪지 협회 주최로 디스멀 스왐프 시립 공원에서 공원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트리플 C랜치에 오전 10시에 모여서 시작,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늪지협회 회장 로버트 스피겔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250여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이 늪지 공원이야말로 산교육의 현장이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수많은 에디슨 주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구 보존의 지해를 나눈다”고 강조했다.
에디슨 걸 스카우트의 진행에 따라 버려진 쓰레기, 썩어 흘러들어온 오물을 청소하고 치우는 과정을 통해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다.
청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동동물원 (Patting Zoo)을 초청, 염소, 조랑말 등 10여 종류 가축들을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또 사료를 줄 수 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전문 음악인 초청 공연도 열린다.
랜치 밖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모형물들을 준비, 각종 도화지와 공작품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지구의 날 의미를 표현하게 한다. 이들 그림과 공작품은 심사를 거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5달러 (아이 3달러)의 기부금이 있는데 이 기부금을 모아 래플도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njdismalswamp.org나 전화:732-321-1300로 문의하면 된다.
인근 메타친 타운에서도 13일에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오전 9시에 15Center Street에 위치한 메타친 시니어 센터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식사가 끝나면 모인 사람들에게 각자 할 일 주어진다. 메타친 타운을 가로지르는 미들섹스 카운티 그린웨이 청소이다.
이 산책로는 총 연장 3.5마일로 포드, 메타친, 에디슨을 가로지르는 시민 공원으로 작년 가을에 버려진 화물열차길을 정비해 시민공원으로 문을 연 이래 이 길은 메타친의 명소가 되었다. 그런데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관계로 각종 오물이 싸여 본격적인 이용철이 오기 전에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다.
행사 주최인 메타친 행사위원회 낸시 골드버그는 “행사 참석자들은 반드시 방수 장화를 착용하고 장갑, 쓰레기 봉지, 나무 가위 등을 지참하라” 고 권했다. 참여를 원하면 전화:732-632-8502나 ngoldberg@metuchen.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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