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교육위원 선거를 4월에 실시하는 뉴저지주 학군은 총 41개로 집계됐다.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각 학군이 4월 선거와 11월 선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치에 따라 시행 첫해 11월로 선거를 옮긴 학군은 총 468개였지만 올해 들어 33개가 늘어나 총 501개 학군이 11월에 선거를 치른다.
뉴저지 교육위원선거는 전통적으로 매년 4월에 실시됐지만 주민부담금(재산세) 2% 이하 인상제한 조건에 동의하는 학군에 한해 11월 본 선거 때 교육위원 선거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거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많은 학군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11월로 선거를 옮긴 학군은 주민부담금(재산세) 인상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버겐 카운티에서는 총 15개 학군이 4월 선거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나 뉴저지 주에서 가장 많았다.이달 16일 교육위원 선거를 실시하는 버겐카운티 학군은 뉴저지주에서 한인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팰리세이즈 팍을 비롯해 클리프사이드팍, 이스트 러더포드, 에머슨, 잉글우드, 페어 뷰, 가필드, 해켄색, 해링턴 팍, 미들랜드 팍, 노우드, 오클랜드, 램지, 릿지우드 ,우드 릿지 등 15개다.
버겐 카운티는 지난해 20개 학군이 4월 선거를 고수했으나 클로스터와 잉글우드 클립스, 로다이, 러더포드, 사우스 해켄색 학군이 올해 초 11월 선거를 결정자면서 5개 학군이 줄었다.
이와 함께 모리스 카운티는 총 6개 학군이, 패세익과 미들섹스 카운티는 각각 4개 학군이 역시 4월에 선거를 실시한다. 4월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는 해링턴 팍 타운 교육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브렌다 조(Brenda Cho)씨가 유일하다. 3년 임기 2명의 교육위원을 새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조 후보는 현역 크리스티나 맹가노, 라우라 우드 현 위원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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