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총 128명, 전년비 14% 줄어…보행자 사망은 늘어
뉴저지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경찰청은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12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49명보다 14.1%(21명) 감소한 수치라고 9일 발표했다. 2011년 같은 기간에는 14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3년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뉴저지주의 강력한 보행자 보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사망자수는 49명으로 지난해 41명보다 8명이 늘었다. 39명이 사망한 2011년과 비교할 때는 10명이 늘었다. 사망 보행자의 연령대는 50~64세가 11명, 65~79세가 10명, 80세 이상이 2명으로 50세 이상이 절반가까이 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는 총 11명이 사망해 주 전체 3위에 올랐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수는 6명으로 주 전체 1위에 올랐다.<표 참조>
뉴저지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카운티는 오션카운티로 해당 기간 동안 총 17명이 사망했고 2위는 13명이 사망한 미들섹스카운티였다. 보행자 사망자는 버겐카운티에 이어 미들섹스카운티가 5명으로 2위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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