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북한과 대화에 나서 개성공단 문제와 한반도 위기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백악관 온라인 청원 캠페인이 미주한인 단체가 주도가 돼 전개되고 있다.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대표 전병관)은 8일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의 대국민 의견수렴 창구로 운영되는 ‘위 더 피플’에 이같은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한경연은 청원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보다 적극적으로 북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특히 폐쇄 직전인 개성공단을 하루속히 정상화하는 데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청원은 11일 오후 7시 현재 15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5월8일까지 10만 명 이상이 서명을 할 경우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 서명을 원하는 한인들은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사이트(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open-dialogue-north-korea-and-save-gaesong-industrial-parkgip/hBly40bn)에 들어가 이름, 이메일 주소, 주거지 도시와 주, 우편번호 등을 입력하고 어카운트를 만든 뒤 ‘SIGN THIS PETITION’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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