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학교(교장 원종완)가 뉴저지한인회관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던 조은학교는 2년6개월 넘게 팰리세이즈 팍 공립도서관에서 영어강좌를 이어오다 제26대 뉴저지한인회 출범과 함께 이달 25일 뉴저지한인회 부설기관으로 다시 개강한다.
뉴저지한인회로부터 강의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 조은학교는 생활영어와 시민권 강좌, 컴퓨터, 스마트폰, 음악, 서예, 골프 및 사회복지, 건강, 법률 세미나 등을 다시 실시해 한인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강훈 회장은 “조은학교 지원은 뉴저지 지역 한인 노인 및 장년 복지 증진을 위한 한인회 사업 일환”이라며 “무상으로 공간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보다 저렴하고 실질적인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종완 교장은 “팰팍 도서관의 도움으로 그동안 영어강좌만 이어오다 유 회장 취임으로 새 한인회관에 다시 둥지를 틀게 됐다”며 “한인회 부설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은학교 개강식은 25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문의: 201-396-900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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