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 기념회.동포 간담회 등 행사준비 본격착수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5~6일 뉴욕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본보 4월16일자 A1면> 뉴욕 한인사회가 박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아직 세부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부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방미하는 ‘대통령 맞이’ 준비로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대표 이정공)은 박 대통령의 뉴욕 방문을 앞두고 박정희 기념사업회, 자유연맹 수호회, 이승만 기념사업회 등 10여개 보수단체들과 공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오는 28일 퀸즈 리셉션하우스에 열릴 예정인 출판기념회에는 ‘대통령 박정희’의 저자 안병훈씨와 ‘육영수의 사랑과 눈물’의 저자 문무일씨가 직접 참석해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책소개와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뉴저지지회 포럼’(대표 한태희)도 빠른 시간 내에 환영위원회를 결성, 각종 환영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임이후 첫 해외방문지로 뉴욕을 선택해 준 박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광고전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뉴욕총영사관도 박 대통령의 뉴욕방문 일정에 포함된 동포간담회 등 각종 행사준비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무엇보다 동포간담회 장소 물색과 초청할 한인인사 선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통령 동포간담회에는 대략 300~400명의 한인 각계인사가 초청돼왔지만, 새정부가 들어선 만큼 간담회 형식과 초청인원도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7일 워싱턴 D.C.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5~6일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동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8~9일에는 LA를 방문해 시장 주최 오찬과 동포 만찬간담회를 갖고 10일 오후 귀국한다.<조진우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