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차량국(DMV)이 뉴욕시 일원 민원실 3군데의 운영 시간을 대폭 늘린다.
DMV에 따르면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의 ‘헤럴드 스퀘어’와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메사피콰 ‘, ‘웨체스터카운티의 용커스’ 민원실 등은 이번 주부터 개점시간을 앞당기고, 폐점시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헤럴드스퀘어와 메사페쿠아 민원실은 오전 8시~오후 7시로 기존보다 약 3시간30분가량 늘어났으며, 용커스 민원실은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까지 12시간 문을 열게 된다. 단 금요일 운영시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남아 있게 돼 변동이 없다.

이와 함께 DMV는 일선 민원실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민원업무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인 안내정보 단말기인 키오스크도 설치된다.DMV는 이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대 50%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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