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어요”
늘씬하고 세련된 외모로 서구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이보라(23·사진·미국명 글로리)양은 뉴욕주립대학 산하 FIT 패션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1학년을 마치고 인턴십으로 휴학 중이다.
리틀 피카소 그림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이양은 FIT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지만 파이낸스에 관심이 많아 현재 공공시설 재정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턴으로 일하면서 파이낸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조만간 전공을 바꿔 재정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이양은 왈터존슨 고등학교 프롬퀸으로 선발될 정도로 돋보이는 미모와 함께 붙임성 좋은 성격을 갖고 있다. 지인들과 4년 전 ‘아도르 핑크’라는 패션쇼를 개최해 판매한 티켓 값을 자선단체인 웨스턴 암리서치 협회에 전액 기부한 이양은 아름다운 얼굴만큼이나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역사과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 예절과 문화가 자랑스럽다”며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러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전수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농구를 즐겨해 큰 키를 소유하고 있는 이양의 신장은 168cm에 32-24-36의 몸매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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